의성경찰서 김소년 서장은 27일 새의성농협 단촌지점에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를 예방한 김미라 과장대리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앞으로도 농민들이 땀 흘려 모은 돈을 사기 당하지 않도록 고객을 잘 살펴 달라”고 당부했다. 김 과장대리는 지난 19일 의성군 단촌면에 거주하는 농민 마모(61)씨가 텔레뱅킹 보안카드를 발급 해달라고 하는 것이 이상해 이를 지켜보던 중 휴대폰통화로 불상자에게 보안카드 번호를 불러주는 것을 제지해 1500만원이 빠져 나갈 번 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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