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죽도동 포항 특산품 Cafe에서는 지난1일~2일 이틀간 포항의 명품 식품협의회(회장 임정숙) 소속 12개 회원사들이 주관한 농수산식품 홍보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을 한 자리에 모아 시식과 제품소재 체험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구매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계기를 마련을 위한 것으로, 초청된 기관 단체는 공공기관 및 법인단체 73개소, 대학 5개소, 금융기관 32개소, 언론사 17개소, 종합병원 8개소 및 종업원 1백인이상 지역 기업체 52개소 등이 참여했다.
포항시 농식품유통과 관계자는 “한·미 FTA 발효를 앞두고 농업분야에 큰 타격이 예상되지만 지역 농업발전을 견인하고 고용 창출 등 부가가치가 높은 농식품산업에 스토리 텔링을 입힌다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을 잠재력이 매우 높은 만큼 내년부터 행정력을 집중하여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항명품식품협회 회원사는 친정집 김치(김치류), 죽장연(고추장, 된장류), 영농조합법인 이도(한방차, 한방화장품), 범촌식품(송이고추장, 각종 장아찌류), 윤선애선인장(백년초, 복분자 음료), 경상도 강정(전통 한과류), 미도수산(과메기), 가득한 떡시루(전통 떡), 해맞이 빵(수제빵), 포항죽장 오가피영농조합법인(가시오가피 음료), RG 바이오(홍삼 바실러스 식품), 포항 불로주 등 포항 대표 농식품업체들로 구성돼있다.
임소영기자 peet2104@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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