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진 구미시장은 2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유엔글로벌콤팩트(UNGC)한국협회 주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초청 조찬간담회`에 참석해 UNGC 파트너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조찬회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한국방문에 따라 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회원사 CEO와 정계, 학계 및 시민단체 대표 등 170여명이 참석했다. 반 사무총장은 조찬회서 "국제사회가 당면한 수많은 도전을 해결키 위해 모든 행위주체들이 힘을 모아야 하고, 복잡다기해진 범세계적 도전에 대응키 위해서 21세기형 파트너십을 구축해야 한다"며 기업인의 역할을 강조했다.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는 뉴욕에 본부를 둔 세계 최대의 기업시민 이니셔티브이며, 1999년 코피 아난(kofi Annan) 전 유엔사무총장이 세계경제포럼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통해 세계화로 인해 발생한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적극 나서자는 취지로 발의한 후 2000년에 발족된 유엔 산하 전문기구로 한국회원사는 기업, 학계, 재단, NGO단체 등 244개다. 구미시는 2008년 UNGC에 국내 기초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가입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에서 UNGC 10대원칙과 유엔 아젠다의 이행을 촉진시키는데 노력하고 있다. 한편, 반기문 총장 조찬간담회에 참석한 남 시장은 "앞으로도 구미시는 UNGC의 10대원칙에 적극 동참, 구미시가 안전한 환경도시 및 세계적 명품도시로 우뚝 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영길기자 sinyk@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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