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소방서는 내달 4일 경북소방학교에서 열리는 `2013년 소방전술 경연대회`를 대비해 연일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소방전술 경연대회는 소방전술 능력향상을 통해 현장에 강한 소방관 양성과 안전사고 방지 및 지속적인 전술개발 동기를 강화하기 위한 경연대회이다.
소방전술 경연대회는 5명이 한 조가 되어 화재진압4인조법을 실시하며 완성도, 안전성, 신속성 분야를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이 대회에 출전하는 대표팀은 일월119안전센터 김두철 소방위, 이상노 소방장, 김준태 소방교, 하인태 소방사, 김성동 소방사로 구성됐다.
경연대회 대표팀은 “대회 날까지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하여 선의의 경쟁을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류수열 포항남부소방서장은 “이번에 출전하는 대원들은 평소 동료대원들의 모범이 되고 포항남부소방서 최고의 실력을 가진 화재진압대원으로 구성된 만큼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며 “평소에도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현장에 강한 능력 있는 소방관 양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팀은 오는 10월 소방방재청 주관으로 충청소방학교에서 개최되는 전국 본선대회에 경상북도 소방본부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장성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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