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만항 경쟁력 강화‘최선’

포항시는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정병윤 포항시 부시장 주재로 ‘2013년 제3차 포항영일만항 경쟁력강화사업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포항시 관계자로부터 포항영일만항의 주요현안사항과 화주 및 선사의 지원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또 2013년 상반기 영일만항 이용 41개 화주 및 국제물류주선업자 33,990TEU에 대한 8억3천9백만원의 이용장려금 지원 및 고려해운 외 2개 선사 항로연장지원금 2억3천6백만원 등 10억7천6백만원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포항영일만항 컨테이너부두는 2009년 개장 이래 올해로 4년을 맞이하고 있으며 서울, 대구·경북권을 중심으로 물동량확보를 위한 포트세일, 항로·항차수 증대 등 항만 활성화가 원할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심의위원회에서 정병윤 포항시 부시장은 “포항영일만항 경쟁력 강화를 위해 더 신속하고 편리한 항만서비스와 최고수준의 인센티브를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포항영일만항 경쟁력강화사업 심의위원회는 정병윤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도의원, 시의원, 교수, 회계사, 관세사 등 11명으로 구성돼 있다. 장상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