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22일 오후 5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 동안 실시된 을지연습 결과에 대해 관·군 및 예비군중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3년도 을지연습 강평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강평보고회는 연습 총괄사항과 연습과정에서 노출된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과 군사작전, 실제훈련 실시결과에 대한 군 작전장교의 보고가 있었다.
김상준 연습장(부시장)은 종합강평을 통해 “전시 뿐 아니라 평소 각종 재난 및 재해?테러 대비에 철저를 기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시민이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평화번영이 지속될 수 있도록 더욱더 확고한 안보의식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1968년 태극훈련으로 시작, 올해로 4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훈련은 ‘함께 해요 을지훈련, 튼튼해요 국가안보’란 슬로건을 걸고 경찰서, 소방서 등 16개 기관·단체에서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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