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식 새누리당 포항남․울릉 예비후보는 지난 20일부터 재래시장 표심잡기에 돌입했다. 20일에는 오천장, 21일 죽도시장, 22일에는 상대, 남부, 동해, 대해 재래시장을 잇달아 방문하고 시장 상인과 격이 없는 대화를 나눴다. 오천시장 상인들의 “대형마트의 무차별적인 확산을 정치권에서 막아달라”는 주문에 이춘식 예비후보는 “농어촌의 현실을 감안할 때 대형마트 진출은 강력히 규제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더불어 "정치는 서민의 아픔을 덜어주고, 아픈 상처를 치유해 나가는 것"이라며 어렵게 생계를 유지하며 살아가는 서민을 위한 정치를 이어 나가겠다는 각오를 전달했다. 상대시장에서는 "정치권에서 제발 싸우지 말았으면 좋겠다"는 질책에 "이제까지 정치를 해 오면서 이해와 화합을 덕목으로 삼아왔다"고 전제하고 "민의 전당인 국회에서 싸우는 일은 절대 있어서는 안된다"며 민심을 달래기도 했다. 이 예비후보는 23일 구룡포, 도구, 장기, 연일시장을 방문해 지역민심을 확인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행보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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