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북도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에 289억원 투자 하천의 지형적인 여건 등으로 인해 재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을 체계적으로 정비·관리키로 했다. 이를 위해 자연재해를 사전 예방하거나 경감키 위해 관리중인 경주시 안강읍 근계리일원 칠평천에 대해 실시설계가 마무리 돼 보상 및 공사에 착수한다. 경주시 안강읍 칠평천 자연재해위험개선사업은 2012년 소방방재청 신규 사업지구로 선정돼, 경주시 안강읍 옥산리 옥산교에서 근계리 근계1교까지 제방 보강 및 부분 확장으로 길이 5.7km 구간에 총사업비 289억원을 투입 정비해 안강읍이 자연재해로부터 피해가 최소화가 기대되고 있다. 경북도는 사업기간 3년(2013~2015)에 걸쳐 289억원을 투입, 하천제방 길이 5.7㎞, 교량개체 3곳 등을 조성한다. 자연재해요인을 근원적으로 해소키 위해 경주시도 별도 내수배제시설 개선, 하류부 농경지 침수 해소대책 등 타 사업을 동시에 추진 자연재해위험지구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 및 친수공간으로 탈바꿈 시킨다는 계획이다. 당초 부곡교가 사업지구에서 제외 돼 어려움이 있었지만 경북도와 경주시가 중앙부처와 긴밀하게 협의 끝에 부곡교 개체 사업비 33억원을 추가로 확보한데 이어 경주시 서면 심곡지구(총사업비66억원), 내남면 이조지구(총사업비90억원)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재춘 경북도 건설도시방재국장은 "최근 자연재난이 대형화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재해예방사업의 중요성이 강조되며 예산 이월 최소화 및 사업 조기 마무리를 위해 도 및 시군 이월방지추진단을 구성?운영하고 있고 2014년 재해예방사업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자연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것은 도민 스스로 안전의식을 갖는 것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없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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