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주)덕구온천호텔 등 12개소 온천업소에 ‘울진온천수 의료적 효능 입증’ 홍보간판을 제작해 설치하는 등 온천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군은 온천수 의료적 효능의 근거는 사단법인 대한온천학회에 학술연구용역을 의뢰해 연구한 결과가 바탕이라고 설명했다. 군은 온천수가 퇴행성 관절염, 당뇨와 고혈압, 아토피 피부염 및 건선, 음용을 통한 상부 소화기 질환 등에 효과가 있다고 입증된 만큼 이를 대대적으로 알리고자 홍보간판을 제작·설치했다고 밝혔다. 울진군 관계자는 “온천수의 오래된 역사와 아직까지도 변함없는 온천수 효능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울진온천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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