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우동기자]김천시 봉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해뜰란은 지난 19일,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과 복지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해뜰란은 봉산면에 주 5일 중식 지원사업이 운영되는 경로당에 매월 계란 5판(총 150구)을 정기 후원하게 되며, 협의체는 후원 물품 전달과 배분, 경로당과의 원활한 소통 및 관리 업무를 지원한다. 최혜남 대표는 "저 역시 힘들고 어려웠던 시절에 주변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이제 지역사회에 되돌려 드리고 싶었다"며 "이번 후원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 유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여 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민·관이 협력할 수 있는 다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데 이번 협약 역시 그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이진숙 봉산면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뜻깊은 나눔에 함께해 주신 해뜰란과 협의체에 감사드린리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지역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 확산을 목표로 긴밀히 협력해 어르신들의 영양 개선과 생활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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