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국제교류 내실화를 통해 2012년 국제협력 으뜸도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구미시는 국제교류 내실화를 통해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고 국제화 시대를 주도하는 글로벌 구미를 실현키 위해 지난 한 해 동안 해외도시와의 교류협력을 토대로 2012년도 국제협력 추진방향을 국제교류협력 다변화로 구미시 도시위상을 올리기 위해 국제협력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한 해 구미시는 추중국 쓰촨성 광안시와 양 도시 국제우호결연 의향서 체결(사진), 오쯔시 국제친선협회 구미시 방문 홈스테이, 제9회 한중지방정부교류회의 참석 등 50여회에 걸쳐 500명이 상호 방문하는 등 활발한 국제교류를 해 왔다.
따라서 지난해 국제교류렵력을 토대로 2012년도에 한중수교 20주년을 기념 중국 쓰촨성 광안시와 우호결연 체결, 구미시민 우호대표단 광안시 방문, 국제회의 참여를 통한 세계도시와의 협력강화 등 내실 있는 사업으로 지방외교역량 강화와 인적네트워크를 확대 국제도시와의 상호 윈-윈 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구미시는 현재 중국 창사시, 일본 오쯔시 등 7개국 8개 도시와 자매 또는 우호결연을 맺고 국제교류를 추진해 오고 있다.
한편 구미시 투자통상과 김홍태 과장은 “향후 구미시는 그동안 교류가 활발한 중국, 일본 등 국가와는 더욱 협력을 강화하고, 교류가 다소 미진한 멕시코, 키르키스탄 등 국가 도시와는 실무협의를 통해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는 등 국제협력 다변화를 통해 국제화 시대를 주도하는 글로벌 도시 구미, 매력도시 구미 이미지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미=신영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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