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항해양경찰서는 다가오는 해양경찰의 날(9월 10일)을 기념해 지난 10일 포항스틸야드경기장에서 프로축구(포항vs대구) 입장객을 대상으로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해양안전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포항해경은 관람객의 주 출입구 인근에 해양안전 체험부스를 설치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구명환 던지기 게임 △심폐소생술과 구명조끼 입기 체험 △인명구조장비 전시 △물놀이 안전수칙 영상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해양안전 체험을 마친 1만여 명의 어린이와 가족 등에게 구명조끼 착용 중요성의 메시지(바다에선 구명조끼 ! 채워주면 안전해요 !)를 담은 기념품(부채)를 제공하면서 안전하게 해양안전 체험을 마쳤다. 체험을 진행한 입장객은 “구명조끼 착용율이 이렇게 낮은 줄 몰랐고, 해양안전 체험부스를 통해 구명조끼 올바르게 입는 방법과 심폐소생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고 전했다. 또한 경기 전 이근안 포항해양경찰서장과 해양경찰 마스코트 캐릭터 해우리·해누리, 한국해양구조협회 김태곤 경북협회장, 한국해양안전협회 정의화 경북본부장이 경기장에 함께 입장해 포항스틸러스 선수단 격려를 하였고 해양경찰 직원 가족 어린이 3명이 시축을 진행했다. 이어서 포항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구조협회, 한국해양안전협회 소속직원·가족·지인 등 100여 명이 프로축구 단체관람과 `물놀이 안전, 구명조끼 ! 선택이 아닌 필수` 현수막 게시해 물놀이 안전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근안 포항해양경찰서장은 “포항스틸야드경기장에서 포항 시민들과 해양경찰의 날 기념 해양안전체험 행사를 함께 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포항 바다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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