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행복북구문화재단 서변숲도서관은 지역주민을 위한 ‘2025년 하반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상반기에 이어 운영하는 두 번째 정규과정으로, 오는 9~12월 초까지 12주 동안 진행된다. 유아, 초등, 성인 등 대상별 연령에 맞춰 13개 강좌, 총 219명을 대상으로 상반기보다 확대 운영한다.
유아 3개 강좌로는 (5, 6세) ‘와글와글 그림책 동화 세상’, (6, 7세) ‘영어그림책 스토리텔링’과 (7세) ‘손으로 만지고 생각하는 놀이 수학’을 통해 유아들이 책을 가까이 접하고 도서관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초등 2개 강좌로는 (1~3학년) ‘Hip한 Reading’, (3, 4학년) ‘생각이 자라는 한국사 놀이터’로 영어, 역사 등 독서 활동을 기반으로 초등 기초 학습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
성인 8개 강좌로는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 함께 읽기’, ‘색연필 보타니컬 아트’, ‘힐링 코바늘 손뜨개’, ‘펜으로 기록하는 일상 : 어반드로잉’, ‘사진을 쓰고 시를 찍다’, ‘공간을 살리는 우리 집 정리수납’, ‘영화와 팝송으로 배우는 영어’, ‘지적 대화를 위한 교양 한국사’로 문학 및 예술, 창작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의 다채로운 강좌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자기계발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수준 높은 강좌를 마련했으니 배우는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끼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수강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11일부터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서변숲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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