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 의성군은 지난달 25일 의성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공무직 및 기간제근로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정기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교육은 기온이 35도 이상 오르내린 폭염특보가 지속되는 가운데, 온열질환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높혀서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작업시간 조정,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시간 보장, 그늘막 설치 등 폭염 대응 수칙과 함께 온열질환 증상 및 응급처치 요령을 중점 다뤘다.특히, 교육 현장에서는 온열질환으로 인한 실제 사고 사례의 영상물 시청을 통해 근로자들이 폭염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김주수 군수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 실천과 인식 개선을 통해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작업환경을 조성해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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