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북구청은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내 23개 동 주민단체 등을 대상으로 ‘주민참여형 안전문화운동’을 실시한다.   이번 운동은 지난달 25일 침산3동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23회에 걸쳐 진행되며, 총 57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소속의 전문 안전강사가 참여해, △승강기 이용 시 안전수칙 이해와 비상시 대처방법 숙지 △화재 발생 시 화재 대피요령 등 생활밀착형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교육용 인형(Annie)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체험교육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고층 화재 위험 시 완강기 사용법을 안내하는 QR코드 영상과 함께,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련 홍보물을 제작·배부해 가정에서도 반복적으로 안전수칙을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북구 보건소에 설치된 ‘심폐소생술 가상현실(VR) 체험관’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주민이용율을 높이고, 보다 실질적인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승강기 이용이나 화재 발생 등 위기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높이고,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생활 속에서 실천으로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교육과 홍보를 통해 주민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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