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 영주시보건소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협력해 2025년 음식점 위생등급 현장 맞춤형 기술지원 사업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업장 위생관리 여건이 열악한 소규모 음식점을 대상으로,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위생관리 수준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등 맞춤형 기술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영업장 면적이 200㎡ 이하인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가운데 위생등급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로, 프랜차이즈 가맹점 또는 소상공인 업소, 다중이용시설(KTX역사.쇼핑몰.백화점 등) 입점 업소, 배달음식점, 아파트 상가나 전통시장 등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업소가 포함된다. 기술지원 신청은 오는 9월 30일까지 가능하며, 신청서는 이메일(jmt@haccp.or.kr), 팩스(0303-3444-2000), 또는 우편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신청 시에는 참여 신청서, 평가신청 동의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서를 함께 제출해야 하며, 선정된 업소에는 위생등급 지정을 위한 단계별 컨설팅이 제공된다. 신청 서식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홈페이지(www.haccp.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인증심사본부 위생관리팀(043-928-0123, 0133)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여태현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기술지원 사업은 음식점 위생관리를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자,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대상 업소에서는 중도 포기 없이 성실히 참여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영주시에는 매우 우수 41개소, 우수 4개소, 좋음 3개소 등 총 48개소의 위생등급 음식점이 지정되어 있으며, 시는 앞으로도 위생등급제 확대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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