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안상수기자]지천농협 김창호 조합장이 지난달 30일 NH농협생명의 2025년 2분기 `경북 농축협 BEST CEO` 수상자로 선정됐다.경북 농축협 BEST CEO상은 △생명보험을 조합원 실익증대 △농업인안전보험을 통한 농업인 농작업중 발생할 수 있는 보장확대 △농가소득 증대 기여 △농업·농촌·농협 발전을 위하여 헌신한 농축협 조합장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경북 농축협 명예의 상이다.칠곡 지역에 생산되는 각종 농산물의 품질 향상과 소득증대를 위한 교육 및 영농지원 활동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교육지원 부분에서는 영농자재무상지원 및 한방진료, 장학금 지원 등 단순이 경제적 지원을 넘어 조합원들의 복지 향상과 권익을 대변하는데 일조하고 있다.특히 40년 이상 운영하는 농기계수리센터와 유류 취급소 운영, 하나로마트 등 농업인과 조합원, 지역주민을 위한 경제사업도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이러한 경제사업에 대한 조합원의 신뢰는 조합 보험사업 전이용으로 이어지고 지천농협은 신용사업 수익금을 조합원과 지역사회에 오롯이 환원하는 선순환이 지역에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수상으로 김창호 조합장은 "이번 BEST CEO 수상은 무엇보다 조합원들과 임직원들의 관심과 노력으로 받은 상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협동조합 정신을 바탕으로 상부상조해 건전하고 투명한 경영을 통해 농업인 소득향상에 힘쓰고, 특히 농업인들이 각종 질병과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생명보험 가입을 적극 홍보해 농촌과 지역사회의 디딤돌역할을 할 수 있는 지천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