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재)경산문화관광재단은 다음달 1~3일까지 대구가톨릭대 효음아트홀 일원에서 ‘2025 경산 워터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한 긴급 대책을 추진한다.   주요 대책으로, 이용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90m 대형 워터 슬라이드에 ‘현장 QR 웨이팅제’를 도입한다. 현장에서 QR코드를 스캔해 대기 신청을 하면 순번 도달 시 휴대전화로 탑승 안내 메시지가 전송되는 시스템으로, 관람객은 무더위 속 긴 줄 대기를 피하고 그늘에서 자유롭게 휴식한 뒤 탑승할 수 있다. 또한, 모든 물놀이는 40분 운영, 20분 휴식 형태로 총 8회차(오전 10시 30분~오후 6시 10분)로 진행하며, 회차당 워터 슬라이드는 80명, 풀장은 180명으로 제한해 군중 밀집에 따른 안전사고와 열사병 위험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현장에는 그늘막·파라솔 쉼터, 구급 인력, 생수 배부 등 폭염 대응 시설이 마련된다. 아울러 장시간 햇볕 노출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자외선 차단제, 쿨토시, 긴소매 옷, 모자 등의 개인 물품 준비를 권장하며, 축제 당일 소상공인 상생마켓에서도 관련 용품을 구매할 수 있다. 조현일 (재)경산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시민들이 폭염 속에서도 온열 사고 없이 축제를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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