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남구와 남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식도락 연구소에서 20여 명의 남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관계자들과 함께 `어르신표 손맛 배달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어르신표 손맛 배달 사업`은 ‘2025년 남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 타운홀미팅’에서 주민이 직접 제안해 남구 13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네트워크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남구시니어클럽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식도락 연구소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이 손수 반찬을 조리해 정성껏 준비한 반찬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배달함으로써, 단순한 반찬 지원사업을 넘어 이웃 간의 따뜻한 정서적 교류를 기대할 수 있다. 해당 장애인 가구는 `남구 가족돌봄 발달장애인 심층사례 사업`을 통해 선정됐으며, 돌봄이 시급한 장애인 52가구를 대상으로 영양가 있는 반찬을 제공해 영양 불균형 해소와 지역 돌봄 공백 문제를 해소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2025년 남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 타운홀미팅’에서 주민들과 동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마을복지 문제에 대해 고민한 결과 기획된 사업으로,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이웃과 마음을 공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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