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안상수기자]경북교육청은 지난 25~26일까지 집중호우와 산사태 등 자연재해로 인한 정보시스템 장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5년 교육정보시스템 재난․재해 대비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교육행정시스템인 나이스와 에듀파인, 교육행정데이터관리시스템 △업무용 메신저와 경북교육수첩 등 교직원용 업무시스템 △본청과 직속 기관, 지역교육청의 자체 전산망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훈련은 실제 발생 가능한 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특히 지난 3월 안동 산불과 7월 집중호우․산사태로 인한 정전 및 정보시스템 운영 중단 사례를 바탕으로, 향후 유사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정적인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나이스와 K-에듀파인 시스템의 장애 알림 페이지를 구축하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주요 정보시스템의 이중화 구축 상태를 점검하고 작동 여부를 확인함으로써, 장애 발생 시 업무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난 3월 안동 산불은 자연재해의 예측 불가능성과 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정보시스템의 중단 위험을 다시 한번 절감하게 해 준 사례였다”며 “지속적인 훈련과 점검을 통해 어떠한 상황에도 빈틈없이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경북 교육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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