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 구천면은 지난 24일 면새마을협의회와 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 직원 등 45여 명과 함께 지역 내 조성지 일원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정비 활동은 조성지 관광벨트화 지원사업 일환으로 조성된 `청산愛 뚜벅이길’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최근 지역의 새로운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산책로를 정비하고 관리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참가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조성지 주변의 쓰레기와 나뭇가지정리 등 깨끗하고 안전한 산책길 조성을 위해 구간 곳곳을 세심하게 점검하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김정동 회장은 "농번기임에도 동참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구천면을 만들기 위해 새마을협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박희정 면장은 “이번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청산愛 뚜벅이길이 더욱 아름답고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며, "앞으로 지역을 대표할 관광명소로 자리매김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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