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꽃잎에 담긴 소중한 마음 꽃누리미(압화)전시회 개최 압화라고 불리는‘꽃누리미’전시회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경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첫 작품전시회가 열린다. 첫 전시회를 여는 들꽃(이상관 작가의 호)이상관씨는 `꿈도 사랑도 아직은 간직하고픈 마음 꽃잎속에 담은 정성`을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전했다. 들꽃 이상관씨는 경주우리꽃사랑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경주에서 자생하는 야생화 꽃잎을 책깔피에 곱게 말려 그 꽃잎으로 창호지에 그네를 뛰는 여인과 봇짐을 메고 과거보러 가는 선비 어미닭과 병아리가 먹이를 먹고 놀고 있는 모습 소꾸리에 꽃잎을 붙여 조명등을 만들고 전기줄에 참새가 조르륵 않은 모습을 그림으로 만든 작품을 한자리에서 전시한다. 이상관씨는 식당을 운영하면서 6년간 경주들판에서 피는 야생화 80여종을 채취해 책이나 신문지에 끼워 말려서 가위로 자르지 않고 꽃잎이 생긴모양 그대로 만든 작품 100여점을 시민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경주 우리꽃사랑연구회원과 함께 야생화 전시와 압화 작품전시회를 통하여 경주시민들의 정서 함양에 기여하고 우리꽃을 보존.홍보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최남억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