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서상진기자]티웨이항공이 광명역 도심공항 터미널에서 체크인하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무료 위탁수하물 5kg 추가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31일까지 광명역 도심공항 터미널을 이용해 해외로 출국하는 티웨이항공 승객에 무료 위탁수하물 5kg을 추가로 제공하며, 사전 수하물 구매 승객의 경우 5kg을 추가로 증정한다.   티웨이항공 인천 출발 국제선 승객은 항공기 출발 3시간 전까지 광명역 도심공항 터미널 내 체크인 카운터에서 수속을 완료하고 인천공항 도착 후 도심공항 전용 출입문을 이용해 빠른 출국심사를 받을 수 있다.   광명역 도심공항 터미널 이용 시간은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티웨이항공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현재 광명역과 서울역에서 도심공항 터미널 사전 탑승 수속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서울역 도심공항 터미널을 이용할 경우 탑승수속과 수하물 위탁, 출국심사까지 한 번에 할 수 있으며, 출국 당일 심사 후 인천공항행 직통열차를 이용해야 한다.   이처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승객들이 탑승수속과 수하물 위탁을 미리 편리하게 할 수 있는 도심공항 터미널 서비스는 출국 당일 인천공항의 높은 혼잡도를 피해 무거운 위탁 수하물 부담을 줄이고 여유로운 일정 조율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여행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광명역 도심공항을 이용하는 승객들의 편의를 위해 코레일과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티웨이항공을 이용하는 분들이 가볍고 편리한 여정을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