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서상진기자]서씨 종중의 전통과 예를 계승하는 달성서씨 현감공파종회가 지난 24일 오후 11시, 대구 동구 지묘동 첨모제에서 대의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대의원과 회장단, 고문 등 50여명,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원보고와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묘우향배, 상읍례 순으로 경건하게 시작됐다.이어진 공로패 전달식에서는 전임 회장단의 노고를 기리는 순서가 마련됐으며, 현감공파종회장 서석량 회장의 인사말과 함께 대종회장 격려사, 서영택 고문의 격려사가 이어지며 종중의 화합과 단결을 당부했다.주요 업무 및 경과, 업무보고를 통해 지난해 12월부터 이달까지의 종중 활동 경과가 자세히 보고됐다.△2024년 12월 23일 현감공 총회 개최, 참석자 110명, 임원진 개편 △2024년 12월 30일 전임 회장단(서일수 회장, 서말수 총무, 서병선 재무)과 신임 회장단 간 인수인계 완료△ 2025년 1월 9일 감사 보선 및 사업자 등록증 대표자 명의 변경(북대구 세무서)△ 2025년 1월 20일, 종부에 세찬금 20만원 전달△ 2~4월 한식제례 준비, 초헌관 석량, 아헌관 건일, 종헌관 상한 등 헌관단 구성△ 4월 17일에는 회장단이 첨모재·앙모재 현장답사를 실시하고 침산동 건물 및 이천 농지 계약서 작성△ 5월 8일, 다사읍 동회 경로잔치에 20만원 헌성△ 6월 9일, 다사면 이천동 367번지 토지 임대계약 체결(연 40만원)△ 7월 3일, 대종회 월례회의에서 대구부 감모 절목 원본이 영남대학교 서경보 교수에게 소장된 사실 확인이 외에도 청호재와 판서공 묘제 참석, 묘제홀기 개정과 문헌록 교정 등 종중 문화와 유산을 계승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이 전개됐다.부의안건 심의 및 의결은 이번 대의원회에서는 두 가지 안건이 상정돼 의결됐다.제1안: 고문, 부회장, 대의원 추천의 건제2안: 기타 안건 논의안건은 원안대로 가결됐으며, 회의는 폐회 선언과 함께 중식으로 마무리됐다.달성서씨 현감공파종회는 앞으로도 종중의 단결과 유산 계승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번 대의원회를 통해 종중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며, 참석자들 간 소통과 신뢰를 다지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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