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안상수기자]경북농협은 지난 23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남 산청군 신안면의 한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봉사활동에는 최진수 경북농협 본부장, 강정미 (사)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경북도지회장(고주모)을 비롯한 경북농협직원, 고주모 회원 50여 명이 봉사단을 구성해 수해복구에 긴급 참여했다. 이들은 딸기하우스 내 유입된 토사제거, 침수된 창고 내 물품 정리 등 농가의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한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강정미 고주모 경북도지회장은 “이번 수해복구 현장에서 고주모 클린봉사단이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재해복구와 농촌을 위한 봉사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최진수 경북농협 본부장은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으신 농업인들의 영농재개와 일상회복을 위해 경북농협에서도 온힘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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