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서상진기자]경일대학교는 지난 24일 본관 접견실에서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마음재단과 지역사회 복지 인재 양성 및 복지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함께하는마음재단’은 대한불교 조계종 산하 사회복지법인으로 중구노인복지관, 남구종합사회복지관, 서구청소년수련관, 범물노인복지관 등 대구 전역에 총 22개 사회복지기관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대학과 복지재단이 협력해 복지 현장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 교육과 복지 실무 간의 연계를 통해 사회복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앞으로 △사회복지 및 사회서비스 분야의 연구와 교육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 △사회복지 현장 연수지원을 통한 취업지원 △자원봉사 및 지역사회 복지 발전 △인적·물적 자원 교류 등에 관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특히, 협약에 포함된 ‘현장 연수지원을 통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6학기 이상 이수한 경일대 학생을 대상으로 양 기관이 협의를 통해 현장 연수 지원자를 선발, 함께하는마음재단 산하 기관에 우선 채용을 반영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함께하는마음재단은 취업에 적합한 교육 프로그램을 요구할 수 있으며, 경일대는 해당 내용을 반영한 교과목을 개설하고, 학생들의 현장경험과 역량 강화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정현태 경일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의 대표적인 복지재단과 대학이 협력해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기여할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복지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역량을 체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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