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 영주시보건소는 오는 8월 1일부터 9월 14일까지 45일간,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한 `더(the) 걷고 더(the) 건강한 영주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4일 시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챌린지는 총 40만 보 걷기를 목표로 하며, 1일 최대 1만4천보까지만 인정된다. 일상 속에서 꾸준한 걷기를 실천해 목표를 달성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소정의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영주시는 앞서 진행한 5개월간의 걷기 챌린지 프로그램에서 2600여 명이 참여해, 이 중 1500여 명이 목표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며 시민들의 걷기 습관 형성에 긍정적인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워크온` 앱을 활용한 모바일 걷기 챌린지는 오는 11월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워크온(WalkON)` 앱을 설치한 후, 회원가입과 함께 영주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해 `챌린지 참여하기`를 선택하면 된다. 이후 기간 내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할 수 있도록 일상 속 걷기 운동을 실천하면 된다. 영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걷기를 생활화하고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효과적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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