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상생과 연대를 통한 지역 사회 기여를 목표로 하는 상생포럼 제23기 창립총회가 지난 23일 `포차25`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창립총회는 포럼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공식적인 자리로, 외빈으로는 상생골프회 김정숙 회장, 총동문회 최인근 사무총장 등이 자리를 함께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총회는 23기 이정화 사무국장의 사회로 정중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 시작됐으며, 이호진 회장의 개회선언과 함께 본격적인 회무가 진행됐다.이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서로 다른 경험과 가치를 지닌 회원들이 상생이라는 공통된 목표 아래 하나로 모이는 이 자리가 매우 뜻깊다”며, “23기가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이번 총회의 핵심 안건 중 하나는 ‘회칙 재정안’ 상정이었다. 회칙 재정안은 포럼의 지속가능한 운영과 투명한 소통 구조 마련을 위한 것으로, 윤성철 부회장이 발의자로 나서 책임감을 갖고 조항의 취지를 설명했다.그는 “활발한 활동은 튼튼한 제도적 틀 안에서 가능하다”며, “이번 회칙 재정이 상생포럼의 정체성과 운영 방향을 명확히 하고, 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기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총회에 참석한 회원들은 새로운 기수의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변화와 상생의 가치 아래, 단순한 친목을 넘어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포럼이 되자”는 다짐을 함께 나눴다.특히, 이날 참석한 김정숙 상생골프회 회장과 최인근 총동문회 사무총장은 축사를 통해 23기 출범을 축하하며, "회원 간의 끈끈한 유대와 교류가 상생포럼의 진정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포럼이 지역 사회의 모범적인 네트워크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23기 회장으로 선출된 이호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쁘신 일정 속에서도 참석해 주신 내외빈과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23기 또한 단합된 열정과 따뜻한 나눔을 통해 포럼의 핵심 가치를 더욱 빛나게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어진 만찬에서는 서로의 근황을 나누고, 향후 활동 계획을 공유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창립총회의 의미를 되새겼다. 회원들은 “앞으로 매월 정기 모임을 통해 포럼의 비전을 공유하고 실천하자”는 의지를 다지며 자리를 마무리했다.한편, 상생포럼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지역 인재들이 모여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순수 민간단체로, 기수별 활동과 사회공헌 프로그램, 지역 상생 프로젝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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