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3일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강영석 상주시장과 안경숙 상주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과 기관단체장, 읍면동 새마을부녀회장 등 5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8회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선진가정문화 실천다짐대회`를 성황리 열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운동 홍보 영상물 상영에 이어 모범가정 표창과 다문화가족 멘토멘티 사례발표, 읍면동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 됐으며, 가정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선진 가정문화를 보급해 행복한 가정,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자 마련했다. 또한 `온기나눔 하나되는 대한민국, 탄소중립실현 나부터 실천해요` 홍보물 1500개를 제작 배부해 눈길을 끌었다.특히 다문화가족 멘토멘티 사례발표에서 강연숙 북문동새마을부녀회장은 결혼이주여성의 멘토역할 사례를 발표해 주목을 끌었고, 다문화여성 생활수기 공모에서 최우수로 선정된 외서면 결혼이주여성 오연지 씨는 쉽지 않았던 8년 동안의 한국생활 적응과정을 사례로 발표해 다문화가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김영애 상주시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공동체운동의 근간인 참된 가정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다문화가정 사례를 발굴 전파해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조기정착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 봉사하시는 상주시새마을부녀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새마을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화목한 가정을 통해 건강한 사회 공동체를 만드는데 새마을부녀회가 주축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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