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항남부소방서는 지난 22일 울릉 의용소방대 남성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이·취임식 행사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남진복 경북도의원, 이상식 울릉군의회 의장, 한종인 울릉군의회 부의장, 울릉군 최경환 의원, 최병호 의원, 공경식 의원, 홍성근 의원 등 각 계 각층의 내빈들이 참석했다.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이임사, 임명장 수여, 연합회기 및 공로패 전달과 김영태 포항남부소방서 울릉 의용소방대 남성 연합회장의 취임사 및 만찬의 순서로 진행됐다.김영태 신임 남성 연합회장은 지난 2006년 의용소방대에 입대해, 약 19년간 울릉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포항남부소방서와 함께 동고동락해 왔다.김영태 회장은 취임사에서 “각종 재난 현장에서 맡은 역할을 잘 수행하는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지역 곳곳을 촘촘하게 살피며 내 이웃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각오를 밝혔다.유문선 포항남부소방서장은 “항상 지역 주민의 안전 확보에 앞장서는 의용소방대장과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두 분을 중심으로 지역 재난 대응과 안전 문화 정착에도 힘써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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