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방과후 아카데미 참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7월말부터 오는 10월까지 대구시청소년문화의집과 꼼지락발전소에서 ‘방과후 토론교육 프로그램 2025 토디아(이하 토디아)‘를 운영한다.
토디아는 청소년들이 올바른 토론 역량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8주 과정의 토론교육 프로그램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 초빙교수로 구성된 강사진이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7월29일부터 꼼지락발전소에서는 8월14일부터 수업을 진행한다.
지난 2019년도 최초 실시 후 올해로 7년째 운영하고 있는 토디아는 흥미로운 토론 주제를 놓고 학생들이 직접 토론을 펼치는 시간을 비롯해 공약만들기와 투·개표 등 선거 간접체험, 미니 스피치 대회 등 다채로운 참여형 과정으로 구성되어 매년 학생들의 높은 호응도와 만족도를 이끌어내었다.
대구시선관위는 이번 토디아를 통해 미래유권자인 청소년들의 민주적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사회 저변에 건전한 토론문화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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