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북구청은 학생들의 재난안전 사고에 따른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생활 속 안전문화를 조성하고자 ‘초등학생 스마트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023~2024년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 4개교 4~6학년 학생 77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해왔으며, 올해도 지난 18일 북대구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9월 16일 옥산초, 9월 23일 대천초까지 3개교 63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교육은 행정안전부 지정 어린이 안전교육 전문기관이 진행하며, △자전거 및 물놀이 안전 △소화기 화재진압 △심폐소생술(CPR) 등 다양한 상황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특히 ‘1인 1기기 VR(가상현실)’을 활용해 몰입감 높은 교육과, 소화기 및 CPR 시뮬레이터(모의실험장치)을 통해 실전과 유사한 상황을 경험하고, 그에 맞는 대응법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물놀이 장소별 안전수칙과 자전거 이용 시 지켜야 할 사항 등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대해 실감나게 배우면서, 기본적인 행동하나가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점을 체득하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VR기반의 체계적인 안전체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사고 대응능력이 더욱 향상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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