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안상수기자]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지난 18일 영주시노인복지관에서 iM뱅크와 적십자 봉사회 영주시협의회가 지역내 어르신 450명을 대상으로 ‘행복담은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삼계탕 나눔은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고자 iM뱅크의 후원으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유정근 영주시 부시장, 안형준 iM뱅크 경북본부장, 홍성희 경북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 이미연 경북적십자사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으며, iM뱅크 직원 및 대학생 서포터즈, 적십자 봉사원 등 5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직접 조리와 배식에 나서 복지관 이용 어르신 300명에게 초복 특식을 제공하고, 나머지 150인분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댁으로 적십자 봉사원들이 직접 배달해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이웃과의 온정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안형준 iM뱅크 경북본부장은 “이번 나눔활동은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한 특별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무더위 속에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을 모아주신 iM뱅크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봉사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나눔 문화가 지역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영희 회장은“이른 아침부터 함께한 봉사였지만 어르신들의 감사 인사 한마디에 더운 날씨도 잊게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손길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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