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 청소년센터는 지난 18일 지역 내 거주하는 청소년 25명을 대상으로 `봉화군 청소년센터 문화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폭넓은 문화활동을 경험할 수있도록 대구 iM뱅크PARK에서 프로축구 경기관람과 국립대구과학관방문으로 구성됐다. 특히, 프로축구 경기관람은 평소 스포츠 관람의 기회가 부족한 청소년들이 눈앞에 펼쳐지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직접 관람하며 응원하는 시간이 됐다. 이모(14) 학생은 “TV에서만 보던 축구 경기를 직접 볼 수 있어 재미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김경숙 과장은 "청소년기 경험은 단순 체험을 넘어, 삶의 방향과 꿈을 설정하는 자산"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넓은 세상을 마주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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