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죽도동 통장협의회는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정부 지원금의 원활한 현장 접수를 위해 자원봉사에 나섰다. 현장 접수 시작일인 21일부터 통장협의회원 47명을 5개조로 편성하여 하루 10명씩 주민들에게 신청날짜 안내, 신청서 작성 지원 등 공무원들을 도와 행정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박금남 통장협의회장은 “연로한 어르신 및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원활하게 신청하시는 모습에 많은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원활한 접수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영종 죽도동장은 “박금남 통장협의회장님을 비롯한 우리 동네 통장님들의 자원 봉사로 인해 주민 불편이 최소화되고,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주민들을 위해 늘 힘써 봉사해 주시는 통장님들께 감사드리며, 한분도 빠짐없이 모든 죽도동민들이 소비쿠폰을 신청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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