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립미술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전시를 감상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 ‘미술관은 내 친구’ 를 오는 8월 5일부터 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재 진행 중인 전시 ‘물성, 감각하는 철’, ‘Big Spider Is Watching You!’, ‘투계: 끝없는 완성’과 연계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해설, 워크북 활동으로 창의적 감상과 자기 표현 능력을 키우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강사의 해설과 워크북 활동으로 구성된 1시간 40분 과정이며, 참가자에게는 전시 연계 감상 워크북이 제공된다. 시는 문화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아동센터 소속 어린이들을 우선 초청해, 공공미술관으로서 교육적 책임을 실천하고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역 내 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8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총 6회에 걸쳐 단체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포항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위한 개별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8월 8일부터 9일까지 총 4회 운영되며, 오는 22일부터 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미술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270-4706)로 문의하면 된다. 포항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이 미술관을 보다 친숙하게 느끼고, 작품과 능동적으로 소통하며 창의력과 감수성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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