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달훈봉사단은 지난 18일 초복을 맞아 달성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보훈단체 소속 국가유공자에게 정성껏 끓인 추어탕 60통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협달성군지부의 협찬을 받아 진행됐으며, 보훈 복지 증진과 더불어 지역 공동체 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무더위가 본격화되는 초복시기에 진행된 이번 활동은, 단순 물품 전달을 넘어 ‘말로 하는 봉사가 아닌 실천하는 봉사’를 지향하는 달훈봉사단의 철학을 반영한 것이다.    남명숙 회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희생을 기억하며, 지역사회 속에서 직접 손으로 만든 정성과 마음을 전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국가를 위한 희생을 잊지 않고 보훈의 가치를 생활속에서 실천하는 문화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리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기를 활용한 보훈 나눔 활동을 지속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달훈봉사단은 다양한 맞춤형 보훈 활동을 기획해 지역 내 보훈 문화 확산과 세대 간 보훈 인식 제고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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