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 근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지역 내 취약계층 60가구를 대상으로 7월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사업’을 실시했다. 본 사업은 한수원(주)한울원자력본부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월 1회 시행 중인 한수원사업자지원사업으로 이날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이 불고기, 김, 김치, 계란, 떡이 포함된 5종 푸드꾸러미를 준비해, 각 마을이장님들이 대상자들의 여름철 건강 및 안부를 확인하며 전달했다. 이은용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하는 나눔의 손길이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덕 근남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협의체 위원 및 이장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면의 복지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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