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남구 대덕문화전당이 매년 9월 청년의 달에 맞춰 청년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청년 예술인 지원을 위해 개최하는 `2025 남구청년예술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지난 2021년 이후 5회째 맞이하는 `2025 남구청년예술제`는 보다 많은 청년 예술인을 위해 지난해 신설한 ‘프린지 페스타’를 활성화하고 출연 보상금을 확대하는 등 실질적 지원에 중점을 뒀다.  특히 국악, 클래식, 인디 밴드를 중심으로 지난해 첫선을 보인 소규모 공연 프로그램인 ‘프린지 페스타’에 대한 호평이 두드러진 가운데, 대덕문화전당은 90석 규모의 대구음악창작소 창공홀에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을 기존 4일에서 5일로 확대 편성해 소규모로 활동하고 있는 청년 예술인의 참여를 독려한다.  500석 규모의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열리는 메인 프로그램인 ‘청년 예술제’는 10인 이상의 대규모 그룹 공연으로 지난해와 같이 미래의 청년예술인을 양성하고 있는 경북예술고등학교와 협업으로 꾸며진다. 또 같은 기간 대덕문화전당 제1~3전시실에서 열리는 `제2회 K-청년 사진영상 축제`와 연계해 청년 주도 예술 축제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할 예정이다. 만 39세 이하의 청년 예술인(팀)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2025 남구청년예술제`는 8월 1일까지 이메일로 지정 양식의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대덕문화전당은 서면 심의 및 대면 인터뷰를 거쳐 최종 참가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청년 예술의 발원지인 남구에서 열리는 `2025 남구청년예술제`가 청년 예술인의 열정을 펼칠 수 있는 축제로 올해 더욱 업그레이드해 준비했으니 많은 청년 예술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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