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북구 신광면 새마을지도자 협의회(회장 김정환)와 부녀회(회장 구미옥)는 오늘 7월 21(월) 신광면사무소에서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선풍기 20대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연일 이어지는 이상기온과 기록적인 폭염 속에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기탁된 선풍기는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신광면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이번에도 “어려운 우리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기탁을 결정했다. 정진철 신광면장은 “폭염에 특히 취약한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시기에 선풍기를 지원해주신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위를 안전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신광면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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