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 아포읍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8일 지역 내 41개 경로당에 수박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이번 행사는 초복을 맞아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시원한 수박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지역 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원 등 40여 명은 정성껏 준비한 수박을 경로당에 직접 전달하고 어르신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문병식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서정 아포읍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 주신 새마을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정성 어린 나눔이 지역 공동체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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