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 대곡동 행정복지센터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초복을 맞아 지난 17~18일 이틀간 대곡동 내 경로당 32개소를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이번 방문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강진규 동장을 비롯해 대곡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가 함께 참여해 경로당을 하나하나 찾아 어르신들께 안부 인사를 전하고, 무더운 날씨에 건강을 잘 챙기시도록 당부했다. 특히, 대곡동 새마을회에서는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시원한 수박을 직접 준비해 전달했으며, 각 경로당의 냉방기기 상태를 점검하고, 폭염 시 행동 요령 및 건강관리 수칙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경로당이 무더위 쉼터로서의 기능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길 권장했다. 강진규 대곡동장은 “해마다 여름철이 되면 폭염으로 인한 어르신들의 건강 사고가 걱정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관심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원조 대곡동 노인회 분회장은 “행정업무로 바쁘신 와중에도 직접 경로당을 찾아와 어르신들의 안부를 챙겨주신 동장께 감사드리며, 시원한 수박을 준비해 주신 대곡동 새마을회에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대곡동은 앞으로도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폭염 대응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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