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구미시가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 마련된 전용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심리지원 플랫폼인 마음돌봄공간`을 구축하고 시민 누구나 접속해 심리상태 점검이 가능하도록 했다.마음돌봄공간에서는 △나에게 맞는 마음건강 길잡이-마인드 네비게이션 △마음의 응급처치 키트-마음돌봄방법 △내 마음을 들여다보는-자가검진 △알아두면 쓸모있는-정신건강정보 △마음이 힘들 때 똑똑똑-정신건강 상담기관 △비대면(메타버스) 상담실 등 6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특히, 사용자의 생애주기, 스트레스 요인, 정신과적 증상에 따라 맞춤형 정보를 안내하며, 자가검진 결과에 따라 적합한 상담과 전문기관 연계도 지원한다.정신건강과 자살위기 무료 상담은 109, 1577-0199(24시간), 054-444-0199, 메타버스 상담실에서 이용할 수 있다.임명섭 보건소장은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마음돌봄공간’을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마음건강을 스스로 돌보고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구미시는 앞으로도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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