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서상진기자]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도내 남성양육자의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해 이달 21~31일까지 ‘경기도 아빠스쿨’ 참여자를 모집한다.   ‘경기도 아빠스쿨’은 경기도와 여성가족재단이 올해 처음 시작하는 사업으로 도내 남성 양육자를 대상으로 자녀의 발달 단계에 따라 맞춤형 교육·상담, 교류 활동을 제공하는 통합 지원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도내 거주하거나 재직 중인 남성으로, 18세 이하(2007년 1월 1일 이후 출생)의 자녀를 양육 중이거나 자녀 계획 또는 출산을 앞둔 예비 남성양육자이다. 자녀 발달 단계에 따라 준비기, 영아기, 유아기, 초등기, 청소년기 5개 단계(Step)로 구분되며, 올해는 시범 사업으로 각 단계(Step)별 30명씩 총 150명 모집한다.   교육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자체 개발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5개 단계(Step)별 발달 특성에 맞춘 차별화된 내용으로 구성된다. 다음달 9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총 28개의 교육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교육 이외에도 1:1 맞춤 상담, 마음돌봄 캠프, 입학식과 졸업식 등 다양한 교류활동이 오는 11월까지 이어져 참여자 간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재단은 새롭게 추진하는 아빠스쿨 외에도, 4세~7세 자녀를 둔 남성양육자를 대상으로 한 놀이․체험활동 지원사업인 ‘경기도 아빠하이’를 함께 추진해오고 있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경기도 아빠스쿨은 남성양육자의 양육 역량을 실질적으로 높이기 위한 지원 프로그램”이라며 “보다 건강한 가족문화 정착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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