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이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폭염에 취약한 지역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22가구에 사랑의 선풍기를 전달했다. 최근 계속되는 폭염에 따라, 냉방기기가 노후되거나 부족한 에너지 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선풍기 22대(200만원 상당)를 지원했다. 이번 물품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이 협력하고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함께모아 행복금고’ 성금을 활용해 마련됐다. 김호웅 공동위원장은 “작은 선풍기 한 대지만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폭염과 같은 재난 상황에 취약한 분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복지수요에 맞는 맞춤형 지원과 나눔 실천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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