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중동면 농가주부모임 중동나루패는 지난 18일 초복을 맞아 지역내 경로당 24개소에 수박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이번 수박나눔은 회원들의 회비로 마련됐으며, 지역 내 경로당 24개소에 중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폭염에 대비해 안전수칙을 안내했다. 특히 중동면 농가주부모임 중동나루패는 30명의 회원들이 각종 행사에 무료 공연을 하고 있으며 매년 봉사활동, 기부활동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영휘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지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천수 중동면장은 "소중한 마음을 전달해주신 중동나루패에 감사드리며, 폭염에 대응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수 있도록 면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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