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외남면 하나로영농조합법인, 복숭아 초매식 개최

  [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외남면 하나로영농조합법인은 지난 18일 영농조합법인 선별장에서 2025년 복숭아 초매식을 성황리 열었다. 이날 초매식은 하나로영농조합 관계자와 농업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복숭아 첫 출하를 축하하고 농업의 번영과 농민의 무사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2010년 설립된 하나로영농조합법인은 대월, 천중도, 유명 등 품질 높은 복숭아를 생산해 지난해는 생산량 312톤, 연 매출액 15억원을 달성했다.차남일 하나로영농조합법인대표는 “폭염과 극한호우를 오가는 날씨에도 고당도 복숭아 생산에 총력을 기울이는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유통 다변화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상영 외남면장은 “무더운 여름 구슬땀을 흘리며 외남의 품격을 올리고 있는 조합원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농업의 수도 1번지 상주시 명품 농산물의 자부심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조합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