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남구 봉덕3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지난 13일 봉덕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청소년과 추진위원 등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마을 愛(애) 함께해요-마을 어르신께 드릴 시원한 화채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정성껏 만든 화채를 마을 어르신들께 대접함으로써 세대 간의 정을 나누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작은 나눔을 통해 어르신들의 여름을 시원하고 즐겁게 해드리며, 청소년들에게는 봉사의 의미와 세대 공감의 소중함을 배우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화채는 지역 경로당 3곳 어르신들께 직접 전달됐으며, “정성이 가득 담긴 화채를 받아 감동했다”, “이런 활동을 해줘 고맙고 대견하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한 청소년 참여자는 “처음으로 어르신을 위한 음식을 만들어 보았는데, 내가 만든 화채를 드시고 좋아하신다는 생각에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앞으로도 마을을 위한 활동에 더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백미정 위원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어르신들과 마음을 나눈 이번 활동은 세대 간 소통과 공동체 유대감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마을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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