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혁신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ㆍ새마을부녀회, 복날맞이 삼계탕 나눔

[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동구 혁신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8일, 초복을 맞아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복날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두 단체는 이른 아침부터 정성스럽게 준비한 삼계탕 100 마리를 지역 내 경로당 13개소에 전달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기력 회복과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황성훈 협의회장과 권용미 부녀회장은 “초복의 뜨거운 햇살 아래 정성으로 우려낸 삼계탕 한 그릇이 어르신들의 무더위를 이겨내는 힘과 희망이 되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마음을 모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양화 혁신동장은 “이번 삼계탕 나눔 행사는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의 가치가 빛난 순간이었다”며 “변함없는 정성과 책임으로 이웃을 위해 애써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더욱 건강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