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안상수기자]지난 17일부터 내린 국지성 호우로 경북 포항과 경주, 경산지역 일부 도로가 통제되고 있다.20일 경북도에 따르면 포항 북구 흥해읍 용천리 곡강 침수교 양방향과 경주 남산동 동방교, 경산시 임당동 오목장수교 양방향이 침수가 예상돼 지난 17일 오후부터 통제되고 있다.또 경주 황성동 도시계획도로는 18일부터, 금장교 하상도로는 19일부터 침수 우려로 양방방 교통이 통제되고 있으며 포항 죽장면 가사리~상옥리 5.5km구간은 낙석이 우려돼 18일부터 양방향이 통제되고 있다.이번 국지성 호우로 경북에서는 고령 쌍림 도로와 청도 송원저수지 제방이 유실됐으며 안동 남선에서 나무가 쓰러져 정전이 발생하고 경주 평동에서 배수관로가 유실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또 성주의 주택 4채가 침수됐고 포항, 경주, 영천, 청도, 고령, 성주 등 6개 시군에서 농작물 및 농경지 40.6ha가 침수피해를 입었다.다행히 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지난 3월 초대형 산불이 발생한 지역에서는 산사태나 침수 등의 피해가 접수되지 않았다.이철우 경북지사는 2차 장마가 본격화하자 지난 16일과 18일 `과잉 대응 원칙`을 특별 지시했으며 경북도는 산사태 취약지역 358곳, 급경사지 54곳, 둔치 주차장 215곳 등 627곳에서 사전 점검과 빗물받이와 배수로 정비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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